루이스 수아레스가 20일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40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리고 있다./KBS 중계화면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김동현 인턴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역전골을 폭발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다.
수아레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40분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경기를 뒤집는 역전골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돌파 과정에서 잉글랜드 수비보다 한발 앞서 있었지만, 공이 스티븐 제라드의 머리를 맞아 온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수아레스는 전반 39분 에딘손 카바니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우루과이는 후반 30분 루니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수아레스가 재차 역전골을 터뜨려 잉글랜드에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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