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오스왈도 민다(왼쪽)가 21일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온두라스전에서 로제르 에스피노자와 공을 다투고 있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
[스포츠서울닷컴ㅣ김광연 기자] 에콰도르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파추카)가 온두라스를 상대로 연속 골을 터뜨렸다.
발렌시아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0분 역전 골을 터뜨렸다. 0-1로 뒤진 전반 33분 동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날 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뽐냈다.
에콰도르는 전반 31분 카를로 코스틀리(레알 에스파냐)에게 선제골이 내주며 0-1로 뒤졌지만, 발렌시아의 탁월한 골 감각에 힘입어 후반 25분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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