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수비수 지안카를로 곤잘레스(앞)이 21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이탈리아전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와 공을 다투고 있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
[스포츠서울닷컴 | 스포츠팀] 16강 확정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죽음의 조'는 D조였다. 하지만 D조에 속한 코스타리카는 15일(한국시간) 우루과이를 3-1로 격파하고 21일에는 이탈리아마저 1-0으로 잡았다.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의 16강 진출이다.
코스타리카는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봐도 16강 진출이 사실상 확정돼,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우루과이의 누르고 막강한 기세를 과시했다.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는 승점 3점으로 남은 경기의 결과에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 잉글랜드는 2연패로 D조 순위 4위를 기록, 16강에서 탈락했다.
B조에서는 네덜란드와 칠레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또 C조는 콜롬비아가 E조는 프랑스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6강 확정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16강 진출팀 중 코스타리카 잘하더라", "16강 진출 우리도 하자", "16강 진출팀은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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