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이 22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4승 달성을 노린다. / MLB.com |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28)이 아담 윌크(27)를 상대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윤석민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리는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시즌 4승 달성을 노리는 윤석민은 초반 부진을 씻고 6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63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윤석민은 지난 17일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3승(6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5.45로 떨어졌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선발은 윌크다. 윌크는 지난 시즌 한국에서 뛰었다. 큰 기대를 받고 NC 다이노스에 입단했지만 17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4.12에 그치면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지난해 8월 짐을 쌌다. 미국 복귀 후 "한국 생활이 끔찍했다"는 인터뷰로 국내 야구 팬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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