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괴체가 22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독일이 가나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독일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가스텔랑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가나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폭발했다.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는 후반 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공은 괴체의 머리와 무릎을 맞고 들어가는 운도 따랐다.
두 팀은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독일은 메수트 외질(아스널)의 볼 배급을 중심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가나는 매서운 역습으로 독일을 위협했다. 여러 차례 슈팅을 교환하며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조별리그에서 독일은 지난 17일 포르투갈을 상대로 4-0 대승을 낚아 1승을 챙겼다. 가나전 승리로 16강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가나는 같은 날 미국에 1-2로 졌다. 독일에 패하면 16강 진출이 어려워지는 만큼 온 힘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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