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이란이 22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를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 국제축구연맹 트위터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아르헨티나가 이란을 상대로 최정예 멤버가 나선다.

아르헨티나와 이란은 22일(한국 시각) 벨루 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를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3-4-3 전술로 나설 전망이다. 세르히오 로메로(AS 모나코)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에제키엘 가라이(벤피카)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나폴리)-파블로 사발레타(맨체스터 시티)가 스리백으로 나선다. 마르코스 로호(스포르팅 리스본)-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페르난도 가고(보카 주니어스)가 미드필드진을 책임진다. 최전방 공격수론 곤살로 이과인(나폴리)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가 나선다.

이란은 4-2-3-1 카드를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알리레자 하지지(페르세폴리스)가 골문을 지키며 메흐다드 풀라디(페르세폴리스)-아미르 호세인 사데키(에스테갈 아흐바즈)-잘랄 호세이니(페르세폴리스)-페이만 몬타제리(움 사랄)가 포백으로 나선다. 자바드 네쿠남(쿠웨이트 SC)과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에스테갈 FC)이 포백을 지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오며, 에산 하지사피(세파한 SC) 아쉬칸 데자가(풀럼), 마수드 쇼자에이(UD 라스팔마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레자 구차네자드(찰턴 애슬레틱)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아르헨티나 골문을 노린다.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는 1승, 이란은 1무를 기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