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오뎀윙기가 22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반 2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뻐하는 나이지리아 선수들. / KBS 영상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나이지리아가 피터 오뎀윙기(33·스토크 시티)의 선제골로 앞서고 있다.
오뎀윙기는 22일(한국 시각)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터뜨리며 나이지리아의 1-0 리드를 이끌었다. 오뎀윙기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엠마뉘엘 에메니케의 땅볼 패스를 받자마자 주저없이 슈팅했다.
하지만 이 골을 넣기 전 에메니케의 반칙성 플레이가 짙어 논란이 일고 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선수들은 당연히 반칙으로 판단하고 수비를 하지 않았다. 심판들은 바로 앞에 있었지만 반칙을 선언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등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