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2일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초 팀을 구하는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 MLB.com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김동현 인턴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초 시즌 8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2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지던 9회초 LA 에인절스 두 번째 투수 케빈 젭슨의 시속 155km짜리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포를 터뜨렸다. 그는 앞선 1회초 1사 3루에서 2루수 앞 땅볼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팀의 귀중한 선제 타점을 선사했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9회초 현재 LA 에인절스와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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