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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Si월드컵] '승리 절실한' 러시아, 연이은 슈팅으로 벨기에 위협 (후반 30분)
기사입력 : 2014.06.23 (월) 02:35 | 최종수정 : 2014.06.23 (월) 02:38 | 댓글 0

 [SSi월드컵] '승리 절실한' 러시아, 연이은 슈팅으로 벨기에 위협 (후반 30분)
러시아가 23일 히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전에 후반 30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벨기에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 MBC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노 기자]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러시아가 벨기에를 상대로 맹공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는 23일 오전(한국 시각) 히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전에 후반 30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벨기에와 0-0으로 맞서고 있다.

러시아는 수비적으로 나선 전반과 다르게 공격적으로 후반을 시작했다. 후반 8분 데니스 글루샤코프의 슈팅을 시작으로 후반 20분 빅토르 파이줄린도 날카로운 슈팅을 이어가며 벨기에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5분엔 원톱으로 나선 알렉산드르 코코린이 헤딩 슈팅으로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체적으로 탄탄한 포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빅토르 파이줄린과 글루샤코프가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했던 벨기에는 후반 들어 러시아의 맹공에 움츠러들었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은 후반 12분 디보크 오리기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상대와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연이어 슈팅을 허용했다. 후반 30분엔 케빈 미랄라스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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