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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SSi월드컵] '승리를 위한 치열한 공방전' 벨기에-러시아 0-0 (후반 15분)
기사입력 : 2014.06.23 (월) 02:21 | 최종수정 : 2014.06.23 (월) 02:22 | 댓글 0

 [SSi월드컵] '승리를 위한 치열한 공방전' 벨기에-러시아 0-0 (후반 15분)
벨기에와 러시아가 23일 히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후반 15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 MBC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노 기자] 전반을 0-0으로 마친 벨기에와 러시아가 후반 초반에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벨기에와 러시아는 23일 오전(한국 시각) 히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후반 15분이 지나고 있는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두 팀은 선제골을 위해 적극적인 공격으로 서로를 겨냥하고 있다.

벨기에는 전반과 마찬가지로 측면 공격수를 활용해 러시아 수비진과 맞서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적극적인 공격에 잠시 움츠러들고 있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전반 12분까지 슈팅 1개에 그친 로멜루 루카쿠를 빼고 디보크 오리기를 투입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러시아는 전반과 다르게 공격적으로 벨기에와 맞서고 있다. 원톱으로 나선 알렉산드르 코코린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막심 카눈니코프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고 있다. 탄탄한 포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빅토르 파이줄린과 데니스 글루샤코프가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며 미드필더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제적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벨기에를 압박하고 있다.

두 팀은 전반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벨기에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측면 공격수인 드리스 메르텐스와 '장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를 앞세워 러시아 수비진을 괴롭혔다. 러시아는 수비에 치중하며 날카로운 역습으로 맞섰다. 카눈니코프, 파이줄린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맞대응한 가운데 전반 종료 직전엔 코코린이 결정적인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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