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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알제리전] '좌우 풀백 교체' 알제리, '韓 측면 사수' 라인업
기사입력 : 2014.06.23 (월) 04:00 | 최종수정 : 2014.06.23 (월) 04:01 | 댓글 0
 [알제리전] '좌우 풀백 교체' 알제리, '韓 측면 사수' 라인업
알제리가 23일 한국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알제리 축구대표팀이 한국전을 대비해 좌우 풀백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알제리 대표팀이 23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포르투 알레그레의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우에서 열리는 한국과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나서는 베스트 11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18일 벨기에전에 나선 선발 수비라인에 큰 변화를 줬다. 알제리는 좌우 윙어로 출격하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튼)의 빠른 공격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가 한국의 공격을 확실히 막고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수비진은 2명, 공격진엔 3명의 새로운 선수가 경기에 나선다.

알제리는 한국과 2차전에 나설 아이사 만디(스타드 드 레임스)-라피크 할리체(코임브라)-마지드 부게라(레퀴야)-자멜 메스바(AS 리보르노 칼초)의 4백 수비 라인을 공개했다. 알제리는 지난 벨기에전에선 메흐디 모스테파(아작시오)-할리체-부게라-파우치 굴람(나폴리)가 선발 출장했다. 알제리는 벨기에전과 달리 좌우 풀백에 변화를 주면서 한국의 측면 공격에 대비한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다.

알제리의 중원은 칼 메자니(발랑시엔)-나빌 벤탈렙(토트넘)가 나서고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야신 브라히미(그라나다)-압델무멘 자부(클럽 아프리칸 투니스)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최전방 공격수엔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가 출격하고 골문은 라이스 음보리(CSKA 소피아)가 지킨다. 알제리는 벨기에전에서 0-1로 패해 한국과 경기에서 지면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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