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3일 오전 5시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시즌 9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2회까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류현진은 23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2회초 선두 타자 토미 메디카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르네 리베라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카메론 메이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날 첫 탈삼진을 기록하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1회에도 삼자범퇴로 무실점했다.
2회가 끝난 현재 다저스는 샌디에고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 류현진 회별 중계
[2회] '첫 탈삼진' 무실점 봉쇄
4번 토미 메디카 (1루수) - 중견수 뜬공
5번 르네 리베라 (포수) - 유격수 뜬공
6번 카메론 메이빈 (중견수) - 헛스윙 삼진
[1회] 삼자범퇴 봉쇄
1번 크리스 데노피아 (우익수) - 1루 땅볼
2번 에베스 카브레라 (유격수) - 투수 땅볼
3번 카를로스 쿠엔틴 (좌익수) - 좌익수 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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