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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안정환 분노, 알제리전 '침대 축구'에 "집에 가서 누워라"
기사입력 : 2014.06.23 (월) 11:29 | 최종수정 : 2014.06.23 (월) 11:36 | 댓글 0
 안정환 분노, 알제리전 '침대 축구'에 집에 가서 누워라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침대축구'를 벌인 알제리에 "집에 가서 누워라"라며 일침을 가했다./MBC 제공

[스포츠서울닷컴|스포츠팀]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할리우드 액션과 ‘침대축구’를 벌인 알제리 팀에 분노했다.

23일(한국시각) 오전 4시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렀다.

알제리의 아이사 만디는 팀이 전반에 3골을 넣었는데, 후반전 5분에 손흥민이 첫 골을 기록하자 깊은 태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위에 드러누워 심판에게 부상을 호소하며 시간을 끌었다.

시간이 지체되자 안정환은 "또 몹쓸 짓을 하고 있네요. 그렇게 큰 부상이 아니었거든요. 몹쓸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라고 꼬집었다.

함께 해설을 본 송종국도 "부딪힌 것은 발인데 상체를 움켜쥐지 않냐"고 동의했다.

이어 안정환은 "집에 가서 침대에 누우면 된다. 왜 경기장에서 눕냐"며 알제리의 ‘침대축구’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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