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카메룬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맞대결을 펼치는 브라질과 카메룬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과 카메룬은 24일(한국 시각)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4-2-3-1 전형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맹)-다비드 루이스(첼시)-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포백 라인을 가동했다. 미드필드에는 파울리뉴(토트넘), 루이스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헐크(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오스카(첼시),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공격을 지휘한다. 프레드(플루미넨세)가 원톱으로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훌리오 세자르(토론토)가 낀다.

카메룬은 4-3-3 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니콜라 은쿨루(마르세유)-조엘 마티프(살케 04)-알랑 니옴(그라나다)-앙리 베디모(올림피크 리옹)가 포백을 맡았다. 스테판 음비아(세비야), 랑드리 은구에모(FC 지롱댕 드 보르도), 에노 에용(안탈리아스포르)이 미드필드를 맡고 벤야민 무칸조(AS 낭시), 뱅상 아부바카르(로리앙), 막심 추포 모팅(마인츠)이 스리톱으로 나선다. 샤를 이탕제(코니아스포르)가 골문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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