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와 멕시코가 24일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스포츠서울닷컴ㅣ김광연 기자] 16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는 크로아티아와 멕시코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크로아티아와 멕시코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맞붙는다. 주전 대부분이 포함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크로아티아는 다리오 스르나(샤흐타르 도네츠크)-베드란 촐루카(로코모티브 모스크바)-데얀 로브렌(사우스햄턴)-시메 브르살리코(제노아)로 포백을 구성했다. 이반 라키티치(세비야)-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다니옐 프라니치(스포르팅 리스본)가 중앙 미드필더로 서고 이비카 올리치(볼프스부르크)와 이반 페리시치(볼프스부르크)가 양 측면 공격을 맡는다.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이 원톱으로 출격한다. 스티페 플레티코사(FK 로스토프)가 골문을 지킨다.

멕시코는 5-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울 아길라르(클럽 아메리카)-라파엘 마르케스(클럽 레온)-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클럽 아메리카)-엑토르 모레노(에스파뇰)-이겔 라윤(클럽 아메리카)가 5백을 형성했다. 엑토르 에레라(FC 포르투)-호세 바스케스(클럽 레온)-안드레스 과르다도(레버쿠젠)이 미드필드를 지킨다. 오리베 페랄타(산토스 라구나)-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비야레알)가 투톱으로 나선다. 기예르모 오초아(아작시오)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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