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부상 복귀전에서 '단짝 포수' A.J 엘리스와 배터리로 나선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4일 만의 등판이다.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다저스는 후안 유리베가 부상으로 빠졌다. 전날 뉴욕 메츠전에 출전한 유리베는 햄스트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으며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츠는 류현진이 좌완이라는 점을 고려한 듯 선발 라인업에 다니엘 머피와 커티스 그랜더슨, 제이콥 디그롬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우타자 6명으로 배치했다.

◆ 다저스 선발 라인업

1번 디 고든 (2루수)
2번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3번 핸리 라미레스(유격수)
4번 애드리안 곤살레스 (1루수)
5번 맷 켐프 (중견수)
6번 칼 크로포드 (좌익수)
7번 저스틴 터너(3루수)
8번 A.J 엘리스(포수)
9번 류현진(투수)

◆ 메츠 선발 라인업

1번 후안 라가레스 (중견수)
2번 다니엘 머피 (2루수)
3번 데이비드 라이트 (3루수)
4번 크리스 영 (좌익수)
5번 커티스 그랜더슨 (우익수)
6번 에릭 캠벨 (1루수)
7번 윌머 플로레스 (유격수)
8번 앤서니 레커 (포수)
9번 제이콥 디그롬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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