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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 22일 트리플A 샬럿 나이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에 도전한다. / mlb.com |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윤석민(28·노포크 타이즈)이 올 시즌 9번째 등판에서 2승을 노린다.
윤석민은 22일(한국 시각)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BB&T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4시즌 마이너리그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직전 경기인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각)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윤석민은 팀이 5-6으로 져 비록 패전 투수가 됐지만, 6회 1사까지는 11타자 연속 범타를 만드는 등 좋은 투구 내용을 보이며 가능성을 남겼다.
윤석민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 바로 장타를 맞지 않는 것이다. 최근 3경기에서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등 좋은 제구력을 보였지만, 장타를 많이 허용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루이빌 배츠전에서도 5회까지 1점만 내주며 호투를 펼치다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인 기억이 있다. 체인지업의 위력이 어느정도 올라온 만큼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느냐가 관심사다.
윤석민은 올 시즌 트리플A 8경기에 선발로 나서 36이닝을 던지며 1승5패 평균자책점 7.0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무대에 점차 적응해가고 있는 윤석민이 이번 경기에서 '화려한 부활'에 성공하고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을 높일지 주목된다. 이번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칠 상대 선발은 찰리 리스만(27)으로, 올 시즌 1승 3패에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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