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2일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DB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4회를 삼자 범퇴로 막았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메츠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류현진은 4회 에릭 캠벨과 윌머 플로레스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앤서니 레커는 3루수 땅볼로 돌려 세우며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까지 매 이닝 삼진 2개씩을 뽑아내고 있다.

2회초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1점 홈런과 류현진의 활약을 내세운 다저스는 4회말 현재 메츠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 류현진 회별 중계

[4회] '첫 삼자범퇴' 무기는 역시 삼진!

6번 에릭 캠벨 (1루수) - 삼진
7번 윌머 플로레스 (유격수) - 삼진
8번 앤서니 레커 (포수) - 3루수 땅볼

[3회] '만루 위기' 삼진으로 넘겼다!

9번 제이콥 디그롬 (투수) - 삼진
1번 후안 라가레스 (중견수) - 중전 안타
2번 다니엘 머피 (2루수) - 3루수 직선타
3번 데이비드 라이트 (3루수) - 좌전 안타
4번 크리스 영 (좌익수) - 볼넷
5번 커티스 그랜더슨 (우익수) - 삼진

[2회] '공격적 투구'로 위기 상황 극복!

5번 커티스 그랜더슨 (우익수) - 삼진
6번 에릭 캠벨 (1루수) - 중견수 뜬공
7번 윌머 플로레스 (유격수) - 우전 안타
8번 앤서니 레커 (포수) - 삼진

[1회] '탈삼진 2개'로 순조로운 출발

1번 후안 라가레스 (중견수) - 삼진
2번 다니엘 머피 (2루수) - 좌전 안타
3번 데이비드 라이트 (3루수) - 삼진
4번 크리스 영 (좌익수) - 유격수 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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