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6,254
[축구] [SSi월드컵] '활발한 공격' 코스타리카 0-0 잉글랜드 (전반 종료)
기사입력 : 2014.06.25 (수) 01:51 | 댓글 0
 [SSi월드컵] '활발한 공격' 코스타리카 0-0 잉글랜드 (전반 종료)
잉글랜드와 코스타리카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벨루 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다. /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상대 골문을 부지런히 두드렸지만 득점은 없었다.

코스타리카와 잉글랜드가 25일(이하 한국 시각) 벨루 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전반전이 끝난 가운데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주도권은 코스타리카가 잡았다. 전반 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날린 조엘 캠벨(22·올림피아코스)의 중거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4분 뒤엔 후니오르 디아스(31·마인츠)가 왼쪽을 파고들어 슈팅까지 시도했다. 골문과 거리가 멀었지만 잉글랜드 수비를 개인기를 앞세워 뚫었다. 전반 11분엔 역습 상황에서 브라이언 루이스(30·PSV 에인트호번)가 오른쪽을 돌파한 뒤 스루패스를 했으나 랜들 브레네스(30·카르타히네스)가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잠잠하던 잉글랜드도 공격에 시동을 걸었다. 중심은 다니엘 스터리지(25·리버풀)였다. 스터리지는 전반 12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스터리지는 전반 18분에도 비슷한 자리에서 슈팅했으나 골대 위로 나갔다. 7분 뒤엔 제임스 밀너(28·맨체스터 시티)의 크로스에 발을 대려 했지만 상대 수비수에 걸러 넘어졌다. 스터리지는 심판을 쳐다봤으나 페널티킥을 얻지 못했다. 스터리지는 전반 34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42분엔 로스 바클리(21·에버턴)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등록해보세요.

신고하기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