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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 MLB.com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또다시 발목 부상을 당했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추신수가 왼쪽 발목 문제로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울 듯 보인다"고 보도했다. 추신수 역시 출전 여부에 대해 "지금 당장은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 하루 정도 지나봐야 발목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미국 매체 '댈러스모닝뉴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내야 쪽으로 강하게 송구하기 위해 발을 딛는 과정에서 발목이 붓는 느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이날 미시간 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6회말 수비에서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됐다. 발목 부위에 치료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 지난달 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발목을 다친 추신수는 이후 5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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