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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25일 12-2로 이긴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 MLB.com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시간 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회말 수비 때 마이클 초이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3할9리(152타수 47안타)를 그대로 유지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시작부터 좋았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릭 포셀로의 4구를 당겨 우전 안타를 때렸다. 2사 2루에서 3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 판정을 받았다. 3회 1사 1,2루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4-1로 앞선 4회 2사 3루에선 1루수 땅볼로 타점 기회를 놓쳤다. 팀이 7-1로 달아난 6회엔 볼넷으로 얻으며 1루에 걸어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진 못했다.
텍사스(24승25패)는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디트로이트(28승17패)에 12-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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