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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27일(한국 시각)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 SPOTV 영상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박상혁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네소타주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1푼에서 3할6리(160타수 4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아웃, 3회 두번째 타석에선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는 등 미네소타 선발 케빈 코레이아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기다리던 안타는 5회 세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추신수는 4구째를 힘차게 잡아당겼고 이것이 좌전 안타로 이어졌다. 올 시즌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안타를 치며 출루한 추신수는 이어 앨비스 앤드루스의 좌전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도 기록했다.
이어 추신수는 팀이 4-2로 앞선 7회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는 등 후속타가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5회에 나온 앤드루스의 2타점 적시 2루타에 이어 8회 3점을 추가하는 등 대거 7점을 올리며 미네소타를 7-2로 꺾고 시즌 26승째(25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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