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7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회에도 3자 범퇴로 처리하며 6타자 연속 범퇴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등판한 류현진. / 스포츠서울닷컴 DB

[스포츠서울닷컴｜김동현 인턴기자] 시즌 5승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2회도 3자 범퇴로 마무리하며 6타자 연속 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회 첫 타자인 4번 토드 프레이지를 투수 앞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어진 라이언 루드윅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안드레 중견수 이디어가 잡아 냈다. 류현진은 6번 타자 크리스 헤이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6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공 8개만으로 신시내티 타선을 완벽히 요리했다.

# 류현진 회별 중계

[2회] '이어지는 쾌투' 6타자 연속 범퇴!

4번 토드 프레이지 (1루수) - 투수 앞 땅볼

5번 라이언 루드윅 (좌익수) - 우익수 뜬공

6번 크리스 헤이시 (우익수) - 헛스윙 삼진

[1회] '완벽투' 3자 범퇴로 산뜻한 출발!

1번 빌리 해밀턴 (중견수) - 삼구 삼진

2번 잭 코자트 (유격수) - 3루수 땅볼

3번 브랜던 필립스 (2루수) - 우익수 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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