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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최근 2경기 무안타 부진을 깨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모처럼 웃었다. / SPOTV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박상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추신수는 30일 오전(한국 시각) 미네소타주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적시 2루타를 성공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는 등 여전히 타격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2번째 타석인 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그는 미네소타의 선발 샘 데두노의 5구째를 공략해 좌익선상 2루타를 기록했다. 득점 기회를 잘 살린 적시 3타점 2루타로 내용 만점의 활약이었다.
타격감을 회복한 추신수는 4회에도 또 한 차례 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텍사스가 미네소타에 5-4로 승리했다.
◆ [영상] '2경기 무안타' 부진 날린 추신수의 적시 2루타 (http://www.youtube.com/watch?v=Y-iXC7ABPE0&feature=share&list=PL7MQjbfOyOE2cMpccU3cMvIAJ6l4UsjNj&index=1, SPO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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