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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의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29일 LA 다저스 스타디움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 등판했다. / SPOTV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신시내티 레즈의 특급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26)이 LA 다저스를 상대로 강력한 속구를 뿌리며 세이브를 거뒀다.
채프먼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최고구속 102마일(시속 약 164km)을 기록해 위력적인 투구를 뽐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채프먼은 부상 후 메이저리그 복귀전인 지난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3개의 삼진으로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경기에서도 시속 164km를 던지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채프먼은 지난 3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스타디움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시범경기에서 강습타구에 머리 부위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채프먼은 2012시즌부터 2년간 136경기에 등판해 76세이브 평균 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신시내티의 특급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다.
◆ [영상] '시속 164km' 채프먼이 돌아왔다! 다저스 타자들 '움찔' (http://www.youtube.com/watch?v=HIWeTASV2iw&list=PL7MQjbfOyOE1CYLvcFNIi1dlGw4rYN8Cc, SPO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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