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서 5회까지 7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이어 가고 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노 기자] 시즌 6승 사냥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무사 2, 3루의 위기를 넘고 무실점으로 5회를 마쳤다.

류현진은 1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6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투수 진마 고메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조시 해리슨에게 2루타를 내주고 무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다. 후속 닐 워커를 초구에 유격수 직선타로 잡은 류현진은 앤드류 맥커친을 3루 땅볼로 유도해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았다. 이후 가비 산체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다저스는 1회 2점을 시작으로 3회에 4점, 4회엔 대거 5점을 뽑는 등 타선이 폭발하며 5회 현재 11-1로 앞서고 있다.

#류현진 회별 중계

[5회]'돋보인 위기 관리 능력' 무사 2, 3루 넘고 무실점 호투

9번 진마 고메스 (투수) - 우전 안타

1번 조시 해리슨 (3루수) - 좌측 2루타

2번 닐 워커 (2루수) - 유격수 직선타

3번 앤드류 맥커친 (중견수) - 3루수 땅볼

4번 가비 산체스 (1루수) - 중견수 뜬공

[4회]'아쉬운 송구' 2사 후 첫 실점, 팀은 6-1 리드

4번 가비 산체스 (1루수) - 루킹 삼진

5번 스털링 마르테 (좌익수) - 1루수 땅볼

6번 호세 타바타 (우익수) - 내야 안타

7번 조디 머서 (3루수) - 좌측 2루타

8번 크리스 스튜어트 (포수) - 우익수 뜬공

[3회]'첫 삼자범퇴' 3이닝 2K 무실점

1번 조시 해리슨 (3루수) - 헛스윙 삼진

2번 닐 워커 (2루수) - 중견수 뜬공

3번 앤드류 맥커친 (중견수) - 우익수 뜬공

[2회] '첫 탈삼진' 2피안타에도 무실점 호투!

5번 스털링 마르테 (좌익수) - 루킹 삼진

6번 호세 타바타 (우익수) - 3루수 땅볼

7번 조디 머서 (3루수) - 좌전 안타

8번 크리스 스튜어트 (포수) - 내야 안타

9번 브랜든 컴턴 (투수) - 유격수 땅볼

[1회]'맥커친 뜬공 처리' 1피안타 무실점 '깔끔한 출발'

1번 조시 해리슨 (3루수) - 좌전 안타

2번 닐 워커 (2루수) - 3루 땅볼

3번 앤드류 맥커친 (중견수) - 중견수 뜬공

4번 가비 산체스 (1루수) - 중견수 뜬공

#류현진 타석

4회- 우익수 뜬공

3회 - 헛스윙 삼진

1회 - 1루수 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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