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 부테라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스포츠서울닷컴ㅣ김동현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드류 부테라와 배터리를 꾸려 승리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 시각)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지난 21일 뉴욕 메츠전에서 복귀전 승리를 따낸 이후 3연승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류현진은 지난 27일 퍼펙트게임을 합작할 뻔 했던 드류 부테라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날 두 차례의 호수비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던 저스틴 터너가 3루를 맡는다. 유격수는 핸리 라미레스, 좌익수는 맷 켐프가 맡았다.

신시내티는 올 시즌에도 3할 타율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앤드류 매커친을 중심으로 타선을 꾸렸다. 마운드에선 올 시즌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는 브랜든 컴턴이 나섰다. 기록은 좋지 않지만 올 시즌 제구력을 갈고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다저스 선발 라인업

1번 디 고든 (2루수)

2번 안드레 이디어 (중견수)

3번 야시엘 푸이그 (우익수)

4번 핸리 라미레스 (유격수)

5번 애드리안 곤살레스 (1루수)

6번 맷 켐프 (좌익수)

7번 저스틴 터너(3루수)

8번 드류 부테라 (포수)

9번 류현진 (투수)

◆ 피츠버그 선발 라인업

1번 조지 해리슨 (3루수)

2번 닐 워커 (2루수)

3번 앤드류 매커친 (중견수)

4번 가비 산체스 (1루수)

5번 스털링 마르테 (좌익수)

6번 호세 타바타 (우익수)

7번 조디 메르세르 (3루수)

8번 크리스 스튜어트 (포수)

9번 브랜든 컴턴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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