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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3일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회 안타를 터뜨렸다. 사진은 지난달 7일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2루타를 친 뒤 베이스를 향해 뛰고 있는 이대호. / 닛칸스포츠 제공 |
[스포츠서울닷컴|김광연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9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3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교류전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말 안타를 터뜨렸다. 선두 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상대 선발 투수 오타케 칸의 2구를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뽑았다. 지난달 23일 열린 한신 타이거즈전부터 쾌조의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마쓰다 노부히로의 볼넷 때 2루까지 진루한 뒤 혼다 유이치의 좌익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소프트뱅크는 2회 현재 요미우리와 2-2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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