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26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 MBC 중계화면 캡처

[스포츠서울닷컴｜김동현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가 아름다운 프리킥으로 이날 경기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26일(한국 시각)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아크서클 오른쪽 부근 26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메시의 왼발에 제대로 감긴 공은 오른쪽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꽂혔다. 메시의 이날 두 번째 골이자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메시의 대회 4호골이 됐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나이지리아에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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