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3-8로 진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MLB.com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 시각)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연속 출루 행진은 6경기에 멈췄으며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에서 2할7푼(196타수 53안타)으로 떨어졌다.
1회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2사 1루에선 상대 선발 조시 톰린과 8구까지 접전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4로 뒤진 6회 1사 1루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8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으나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8이닝 3실점으로 호투한 상대 선발 톰린의 구위에 막혀 클리블랜드에 3-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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