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6-4로 이긴 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 MLB.com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 시각)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일 2-10으로 진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5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연속 출루 행진을 6경기로 늘렸으며 시즌 타율을 2할7푼5리에서 2할7푼6리(192타수 53안타)로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클리블랜드 선발 트레버 바우어(23)의 4구째를 우전 안타로 연결했지만, 엘비스 앤드루스(26)의 투수 병살타로 진루에 실패했다. 4-0으로 앞선 2회 주자 없는 가운데 나와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4로 팽팽한 5회 1사에선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으며 5-4로 앞선 8회엔 선두 타자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경기는 텍사스가 6-4로 이겼다.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28)는 7이닝 9피안타(2홈런) 8탈삼진 3볼넷 4실점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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