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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8일 한신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닛칸스포츠 제공 |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또' 때렸다.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대호는 8일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교류전 원정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8-12으로 뒤진 6회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한신의 네번째 투수 안도 유야의 4구를 끌어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6회 현재까지 4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으로 전 타석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6회 현재 8-12으로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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