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드부아르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가 15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C조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후반 19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 스완지 시티 페이스북 |
[스포츠서울닷컴ㅣ김광연 기자] 코트디부아르의 윌프레드 보니(26·스완지 시티)와 제르비뉴(27·AS 로마)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이하 한국 시각)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후반 30분이 흐른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0-1로 뒤진 후반 19분 보니가 동점 골을 터뜨렸고 후반 21분 제르비뉴가 역전 골을 넣었다. 패배 위기에서 2분 사이 두 골을 터뜨리는 화력을 자랑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28·AC 밀란)에게 전반 15분 논스톱 왼발 슈팅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골 결정력에 문제를 보이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15분 디디에 드로그바(36·갈라타사라이)를 교체 투입한 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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