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15일(한국 시각) 오전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었다. 후반 5분 역전 골을 허용하며 1-2 리드를 허용했다. / SBS 영상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임준형 기자] 이탈리아에 1-2 리드를 당하고 있는 잉글랜드의 마음이 바쁘다.
잉글랜드는 15일(한국 시각) 오전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었다. 후반 5분 역전 골을 허용하며 1-2 리드를 허용했다.
잉글랜드는 다니엘 스터리지와 웨인 루니, 잭 월셔, 스티븐 제라드 등 전방에 위치한 선수들이 계속해서 이탈리아 골문을 공략했다. 소득은 없었다. 잉글랜드는 코너킥 상황도 살리지 못했다. 잉글랜드의 세트피스를 두려워한 이탈리아가 수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는 1점 차이를 지키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했다. 후반 28분 발로텔리를 빼고 치로 임모빌레를 투입했고 잉글랜드는 조단 헨더슨을 대신해 잭 윌셔를 들여보냈다.
후반 29분 스터리지가 이탈리아의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만들었다. 레이튼 베인스가 찬 프리킥은 수비벽을 살짝 넘으며 골문으로 날았지만 살바토레 시리구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0분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잉글랜드는 이탈리아를 1-2로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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