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가 15일 열린 잉글랜드전에서 후반 4분 헤딩 골을 터뜨리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김광연 기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AC 밀란)가 월드컵 첫 골을 작렬했다.
이탈리아 대표로 나선 발로텔리는 15일(한국 시각) 오전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분 골을 터뜨렸다. 생애 첫 월드컵 본선에 출전해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발로텔리는 안토니오 칸드레바(27·라치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왼발 크로스를 놓치지 않았다. 벼락같은 도약으로 잉글랜드 골망을 흔들었다. 조 하트(27·맨체스터 시티) 골키퍼가 지키는 상대 골문을 가볍게 뚫었다.
발로텔리의 활약에 힘입은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에 2-1로 이겼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등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