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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3G 연속 안타' 추신수, 시애틀전 3타수 1안타 1볼넷…팀은 4-3 승
기사입력 : 2014.06.15 (일) 15:10 | 최종수정 : 2014.06.16 (월) 06:30 | 댓글 0

 '3G 연속 안타' 추신수, 시애틀전 3타수 1안타 1볼넷…팀은 4-3 승
추신수가 15일 위싱턴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으로 뒤진 6회 안타를 때리고 있다. / SPOTV 제공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위싱턴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석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이 종전 2할6푼2리에서 2할6푼3리(217타수 57안타)로 약간 올랐다. 지난 13일 마이애미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를 상대해 볼넷을 골라 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진 못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4회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기다리던 안타는 0-1로 뒤진 6회 나왔다. 첫 타자로 나와 상대 두 번째 투수 대니 파쿼의 4구째를 끌어 당겨 우전 안타를 터뜨린 뒤 후속 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팀이 3-2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동점 득점과 9회 터진 레오니스 마틴의 결승타에 힘입은 텍사스는 시애틀을 4-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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