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현은 15일 열린 'UFC 174' 카잔 존슨과 대결에서 3라운드 KO승을 거두고 있다. / SPOTV 영상 캡처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슈퍼 내추럴' 방태현(31·코리안 탑팀)이 카잔 존슨(캐나다)을 3라운드에서 강력한 펀치로 눕히고 첫 승을 올렸다.

방태현은 15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174' 카잔 존슨(캐나다)과 경기에서 3라운드 에서 테이크다운과 하이킥을 잘 막아내며 존슨을 계속 압했다. 방태현은 존슨의 하이킥이 들어올때 카운터 펀치를 날리며 존슨에게 KO로 이겼다.

방태현은 적극적인 공격과 노림수를 가지고 시작했다. 1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위기를 잘 넘긴 방태현은 계속된 존슨의 테이크다운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하이킥 공격을 무력화하며 경기를 끝냈다.

◆ [영상] '슈퍼 내추럴' 방태현, 카잔 존슨 눕힌 '강력한 한방' (http://www.youtube.com/watch?v=uWCx4Xa4CiI&feature=share&list=PL7MQjbfOyOE0nisdJuVQfuyV2GTYZze59&index=9 / SPO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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