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레드 보니가 15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C조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후반 19분 동점 헤딩 골을 넣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 | 홍지수 인턴기자] 윌프레드 보니(26·스완지 시티)가 짜릿한 헤딩 슈팅으로 팀 승리에 발판이 됐다.
보니는 15일(한국 시각)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1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1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보니는 오른쪽 풀백 세르지 오리에(22·툴르즈)의 크로스를 온 몸을 날리면서 머리에 맞췄다. 강하게 골문 안쪽으로 흘러간 공은 일본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31·스탕다르 리에주)의 손을 지나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보니의 동점 골 이후 공세를 이어 간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21분 제르비뉴(27·AS 로마)의 역전 골이 터지며 일본에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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