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2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초 맷 캠프가 퇴장을 당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맷 캠프(30)가 퇴장을 당하면서 시즌 8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상 LA 다저스)에게 변수가 생겼다.
류현진은 12일(한국 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캠프가 심판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조니 쿠에토의 5구가 다소 높게 들어왔다. 하지만 심판은 삼진을 선언했다. 캠프는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를 했고 출전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
돈 매팅리(53) 다저스 감독은 2회말 수비에서 캠프 대신 스캇 반 슬라이크(28)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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