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에서 후반 20분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 KBS 중계화면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김동현 인턴기자]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16일(한국 시각)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에서 후반 20분 스스로 공을 몰고 가운데로 치고 들어갔다. 그는 아크서클 부근에서 수비수 세 명을 달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2호골이자 대회 첫 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분 터진 행운의 골과 메시의 환상적인 골을 묶어 보스니아에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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