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가 16일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를 라인업을 공개했다 |
[스포츠서울닷컴|김동현 인턴기자]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두 팀의 간판 공격수 대결이 눈에 띈다.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6일(한국 시각)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를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스리백을 들고 나온 가운데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게로 등 공격적인 선수를 앞세웠다. 보스니아는 중원에 5명의 선수를 세웠고 간판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를 원톱으로 내보내 공격적인 축구를 예고했다.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세르히오 로메로가 장갑을 꼈고 마르코스 로호-파블로 사발레타가 좌우 윙백에 섰고 에제키엘 가라이-파올로 캄파냐로-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스리백을 꾸렸다. 하비에라 마스체라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앙헬 디 마리아와 막시 로드리게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최전방엔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아게로가 선다.
지난 1992년 독립 이후 월드컵에 첫 출장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4-2-3-1 전형으로 아르헨티나에 맞선다. 아스미르 베고비치가 수문장을 맡았고 세아드 코라시냑-에르민 비카치치-에미르 스파히치-멘수르 무즈자가 포백에 섰다. 무하메드 베시치-미랄렘 피야니치가 중원에 섰고 세나드 룰리치-즈브즈제단 미시모치비-이제트 하이로비치가 원톱 에딘 제코와 공격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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