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의 골프 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준석 인턴기자] 역시 신은 공평하다. 한 사람에게 모든 재능을 주진 않는다. '축구 드리블 천재' 에당 아자르(23·첼시)도 골프 실력은 '별로'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자르의 골프 실력은 축구에 비해 뛰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자르는 최근 한 골프장에서 골프채를 잡았다.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다. 하지만 그의 힘찬 스윙 실력에도 불구하고 골프공을 맞히지 못했다. 아자르도 스윙 뒤 쑥스러운 듯 호쾌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4경기에 출전해 16골 7도움을 올리며 첼시의 3위를 이끌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의 뒤를 이을 선수로 꼽힐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본업이 아닌 골프채를 잡으니 자신감이 떨어졌다.
한편, 벨기에 대표팀이기도 한 아자르는 오는 2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한국의 경계 대상 1호다.
◆ [영상] '드리블 천재' 아자르의 골프 실력 공개…신은 공평하다!(http://www.youtube.com/watch?v=AEXXP_H7x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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