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가 우루과이전에 대한 자신감을 15일 나타냈다. / ITV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ㅣ이현용 기자] 스티븐 제라드(34·리버풀)가 우루과이에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가디언-촐리'에 따르면 제라드는 "잉글랜드의 역동적인 공격수들이 우루과이 수비를 무너뜨릴 것이다"면서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전에서 큰 문제점이 나타났다. 우리 공격진이 이탈리아전처럼 한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주장을 맡고 있는 제라드는 "경기의 열쇠는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돌아보는 것"이라면서 "이탈리아전에서 좋은 부분은 이어 가고 잘못된 부분은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2골을 허용했다. 몇몇 상황에서 왼쪽에 문제점이 나타났다. 우리는 이 부분을 고쳐야 한다"고 평가했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우루과이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두 팀은 오는 20일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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