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의 황제' 미하헬 슈마허가 16일(한국 시각)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말 프랑스에서 스키를 타던 중 뇌를 다치는 부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졌다. / 유로스포트 캡처 |
[스포츠서울닷컴|스포츠팀]머리를 심하게 다치면서 혼수상태에 빠졌던 '포뮬러원(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45·독일)가 6개월 만에 깨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를 걱정하는 팬들의 근심을 덜었다.
독일 빌트지 등 외신들은 16일(한국 시각)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현재 가족과 함께 재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보도하면서 슈마허의 매니저 지비네 켐이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조치를 잘해준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함께 전했다.
한편 슈마허는 지난해 12월 말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다 사고를 당하며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후 두 차례의 뇌 수술을 받으며 약 6개월간 병상에 누워있었다.
슈마허 회복에 누리꾼들은 "황제 슈마허의 경기를 다시 볼 수 있겠구나", "슈마허, 다행이다", "슈마허, 이제 건강하길"등 쾌유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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