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트가 17일 이반 라키티치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 유로스포트 홈페이지 |
[스포츠서울닷컴|김광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이반 라키티치(26·세비야)의 영입을 확정했다.
유럽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트'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바르셀로나가 2000만 유로(약 276억 원)에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라키티치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떠난 세스크 파브레가스(27)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키티치 이적에 합의하면서 두 클럽은 바르셀로나 B팀에서 뛰고 있는 데니스 수아레스(20)를 2년간 세비야로 임대 보내는 데도 동의했다.
스위스에서 태어난 라키티치는 2005년 FC 바젤에서 데뷔해 2007년 샬케 04를 거쳐 2011년부터 세비야에서 활약했다.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경기(29선발)에 나서 12골을 터뜨렸다. 크로아티아 대표로 현재 열리고 있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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