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태극기를 비롯해 브라질·프랑스·독일·영국·스페인 5개국 국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월드컵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카콜라 제공

[스포츠서울닷컴ㅣ신진환 기자] 코카콜라는 역대 월드컵 우승국들의 국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코카-콜라 브라질 월드컵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코카콜라 역대 월드컵 우승국 시리즈'는 태극기를 비롯해 역대 월드컵 우승국들 가운데 브라질·프랑스·독일·영국·스페인 5개국 국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250㎖ 병 6종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20일부터 전국 홈플러스·롯데마트·킴스클럽·GS슈퍼,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 일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코카콜라는 또 다른 월드컵 한정판으로 4월부터 트로피 모양의 알루미늄 컵이 포함된 '코카콜라 트로피컵 팩'을 선보였다.

'코카콜라 트로피컵 팩'은 코카콜라 500㎖ 2개와 미니 레드·골든 알루미늄 컵 2종과 코카콜라 777㎖ 2개와 레드골든 알루미늄 컵 2종으로, 모두 4종이 전국 이마트와 슈퍼마켓에서 한정판매된다.

한편 코카콜라사는 지난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코카콜라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1978년부터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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