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25,363
[축구] 차두리, 유창한 독일어 실력…독일 선수는 독일 발음으로!
기사입력 : 2014.06.17 (화) 15:46 | 댓글 0
 차두리, 유창한 독일어 실력…독일 선수는 독일 발음으로!
차두리 SBS 축구 해설위원이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뽐냈다./ 스포츠서울닷컴DB

[스포츠서울닷컴ㅣ스포츠팀] 월드컵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차두리가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뽐냈다.

차두리는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부터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노바 경기장에서 펼쳐진 독일과 포르투갈의 대회 G조 조별리그 1차전 중계에서 원어민 발음으로 뮐러 등 독일 선수들의 라인업을 소개했다.

차두리는 이날 정우영 캐스터의 권유로 독일 선수들의 라인업을 원어민 발음으로 호명했다. 독일에서 태어나 프로 시절을 독일에서 보낸 차두리는 독일어에 능통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차두리가 뽐낸 유창한 독일어에 정우영 캐스터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차두리는 또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현장 카레라에 잡히자 “메르켈 총리가 축구를 무척 좋아하신다. 독일 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한다”이라며 독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한편 차두리는 해설을 마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생애 첫 단독 중계! 와우…"라며 "정우영 형님! 나를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한결 편하게 해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의 해설을 들어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휴~~~"라고 그동안의 심적 부담을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등록해보세요.

신고하기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