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승무패 분석 ] 샌프란시스코 vs LA 다저스 [09.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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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LA’를 외치는 샌프란시스코 팬들 앞에 범가너가 마운드에 오른다. 비록 포스트시즌은 좌절됐지만 다저스만 만나면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SF다.
범가너는 커리어 통산 다른 어떤 팀 보다 다저스에게 거둔 승리가 많다. 총 31회 등판했으며 15승을 따내는 동안 방어율은 2.61에 그쳤다. 다저스를 상대로 가장 최근 등판에서는 6이닝 동안 단 2실점만을 허용하면서 SF의 자존심을 살렸다.
2루수 조 패닉은 “우리는 자존심을 위해 뛰고 있다. 라이벌 다저스의 우승경쟁을 저지하는 것은 우리에게 기쁜 일이다.” 라며 전의를 다졌다.
류현진이 다저스를 구원하기 위해 출격한다. 1위를 다투고 있는 콜로라도와 다저스 모두 잔여경기 3경기를 남겨뒀고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태다. 다저스로서는 무조건 3경기 다 이기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1경기라도 진다면 지구 우승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진다. 류현진이 총력전의 시작점에 섰다.
언론에서 ‘빅게임피쳐‘라고 불리며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류현진이다. 지난 17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23일 샌디에이고전 6이닝 무실점 완벽한 피칭을 펼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통산 4승 3패, 3.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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