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콜로라도 워싱턴 경기분석 오승환 MLB분석 승무패분석 프로토분석
올 시즌 프리랜드는 주목할 만한 활약을 꾸준히 유지했으며 홈인 쿠어스필드에서는 더욱 생산적 이였다. 프리랜드가 홈에서 선발등판할 경우 12승 1패를 거두고 있다는 점만 봐도 ‘투수들의 무덤’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쿠어스필드에서 9승 2패, 2.36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NL 홈 방어율 순위에서 제이콥 디그롬(1.54), 마일스 미콜라스(2.17)의 뒤를 잇는다.
지난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콜로라도는 9승을 따냈고, 개인 기록은 7승 0패, 2.10을 마크했다. 콜로라도가 지구우승을 한다면 1등 공신은 프리랜드다.
로스는 직전 경기 메츠전에서 6이닝 8피안타 4실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토미존 수술 후 두 번째 선발 경기였고 95구를 던지며 자신이 돌아왔다는 것을 팬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로스는 원정경기에서 취약함을 보인다. 이는 콜로라도의 홈인 쿠어스필드에서 도드라지는데, 쿠어스필드에서 피안타율 3할 5푼과 9.64의 형편없는 방어율을 남겼다.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특히 높기 때문에 찰리 블랙몬, 데이빗 달, 카를로스 곤잘레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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