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승무패 분석 ] 미네소타 vs 뉴욕양키스
양키스가 100승 페이스를 달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 안정권에는 들지 못하고 있다. 1승이 간절한 상황에서 미네소타에게 당한10-5 패배는 뼈아팠다. 이로서 17년부터 이어오던 미네소타 상대 9연승의 기록도 중단되었다.
비록 애런 저지가 금일 출장하지는 못하지만 DL에서 복귀할 날이 멀지 않았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애런 저지의 부상이 회복되었고 다음주부터 출장할 수 있을 것.” 이라 밝혔다. 애런 저지는 부상당하기 전까지 타율 0.285, 26홈런 61타점으로 타선의 중심에 섰었다.
세베리노의 직전 등판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았다.
2.2이닝 동안 6실점을 내주며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펼쳤다.
포수 개리 산체스의 컨디션이 안 좋은 탓도 있었다. 프레이밍은 형편없었으며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 만한 공도 볼로 판정 받았다.
세베리노는 “산체스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나아지려고 노력했다.”며 호흡이 안 맞았던 점을 인정했다.
7월 7일 부터 11번의 선발등판에서 4승 5패, 방어율 6.83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다승왕 자리도 클루버와 스넬에게 뺏겼다. 미네소타 상대로는 작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3.1이닝 동안 3실점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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